퇴근 후 복수동에서 일정이 있어 들르고
깜깜한 밤에 한적한 도로에서 버스를 탔다
613번을 기다리는데 버스가 무슨 귀신처럼 진입을 하더라고..
앞에 올 때까지 소리가 안나고 겉에 조명이 좀 많더라고..
일단 탔는데 내부가 엄청 밝다
버스카드를 태그하는데
like.. 호텔 체크인 느낌
앉을 때까지 출발을 안하시는 스윗한 기사님이셨고
앉았을 때 난 발견했지 현수막

이게 모야아ㅏ..? 몬뎅,,,,
딸기축제st 같아서 자세히 보기로함

오 웅장한 이 늑낌
요즘 버스 다 이런가 아니 나 호텔온 줄 알았네
바닥재 질감과 노랑앤그레이 시트가 예쁘네요..
손잡이는 너무 귀엽네요
그리고 정말 조용해
정차했을 때 자칫하면 어 여기 종점인가 할 정도의 조용함이네
아무튼 15분정도 잘 타고 체크아웃 하고 나왔습니당
^~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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